[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손흥민(28)이 팀의 핵심이라고 다시 인증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컵(카라바오컵) 6라운드(4강)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결승전으로 향했고 브렌트포드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쏘니는 환상적인 능력을 가진 선수다. 우리 팀이 의존하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있는데, 쏘니 역시 그 선수들 중 한 명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쏘니는 오늘 2번의 기회를 마주했다. 첫 번째 발리슛 기회에서 난 쏘니의 슈팅이 들어갔다고 봤지만, 내 예측이 틀렸다. 하지만 그는 두 번째 기회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치열했고 상대가 강한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었지만 쏘니가 경기를 끝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이며, 한 명의 사람으로도 특별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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