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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유럽 무대 150호골’ 토트넘, 브렌트포드 2-0 제압...카라바오컵 결승행

[S코어북] ‘손흥민 유럽 무대 150호골’ 토트넘, 브렌트포드 2-0 제압...카라바오컵 결승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06 06:37
  • 수정 2021.01.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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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를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0-21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 경기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가 뒤를 받쳤다.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무사 시소코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지 오리에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 초반에는 탐색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그러던 전반 12분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레길론의 ᅟᅳᆿ로스를 문전에 있던 시소코가 머리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선제골을 등에 업은 토트넘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14분 모우라의 패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는 등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의 공격은 빛을 보지 못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손흥민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날카로운 헤딩 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토트넘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후반 4분 모우라 패스를 받은 오리에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 연결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에는 14분 시소코의 패스를 손흥민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추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브렌트포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토트넘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일격을 당한 브렌트포드는 고삐를 당겼다.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거친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토트넘 쪽으로 흘렀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리는 토트넘의 차지였고, 결승에 진출해 우승컵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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