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부천FC 1995가 수비수 박준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박준희는 2014년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포항과 안산 그리너스, 광주FC에서 뛰며 프로통산 104경기에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준희는 입단 소감으로 “부천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팀에 왔으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동계 때부터 열심히 하겠다”며 밝혔다.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팀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덧붙였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박준희에 대해 “1,2부리그를 거치면서 많은 경험을 가졌다. 수비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경기장 안에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팀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희는 중앙수비와 측면수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2018시즌 안산그리너스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리더십도 겸비했다는 평이다.
사진=부천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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