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60)가 손흥민(28)을 극찬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만에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또 다시 펄펄 날며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전반 42분에는 해리 케인(27)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침투 후 슈팅으로 돌려놔 득점했다. 후반 4분에는 코너킥을 정확히 배달해 토비 알더웨이럴트(31)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득점의 경우 손흥민의 토트넘 100호골이었다.
경기 후 리네커가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했다. 손흥민에게 축전을 한 리네커는 1980년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레전드 공격수였다. 현재는 영국 언론 BBC의 축구 분석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 이하 MOTD)의 진행자로 축구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이 상당한 인물이다.
리네커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쏘니야 토트넘 100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존재는 이 나라(영국) 축구계에 있어 엄청난 플러스다. 경기장 안에서 빛나고 경기장 밖에서도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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