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스페인에서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듀오의 활약을 조명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케인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침몰시켰다”고 조명했다.
이어 “치명적인 손흥민-케인 듀오 덕분에 토트넘은 3-0 승리를 거뒀고, 4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케인은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패스로 손흥민을 찾았고, 이것을 골로 연결하면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며 듀오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2일 리즈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최고의 듀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후방에서 케인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이것을 손흥민이 오른발로 가볍게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손흥민은 리그 12호골과 동시에 토트넘 100호골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 결과로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에만 13골을 합작하게 됐고, 1995-96시즌 블랙번 로버스 시절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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