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버햄튼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공격 보강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일(한국시간) 팀의 공격 보강에 대한 산투 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산투 감독은 “우리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팀 스쿼드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영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울버햄튼 공격의 핵인 라울 히메네스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 후 두개골 골정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자연스레 울버햄튼은 공격 라인에 공백이 생겼다. 지난 시즌 21골 9도움, 이번 시즌에도 4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주축이었던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공격 라인에 타격이 생긴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보강에 착수할 계획이다.

울버햄튼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디에고 코스타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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