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재활 중인 버질 반 다이크를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반 다이크의 상태는 아주 좋다. 그에 대해 말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며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영상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반 다이크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긍정적인 말을 하고 싶지만, 사실이다”며 아쉬워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에버턴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5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상대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했다. 이후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조 고메스와 교체됐다.
반 다이크는 무릎 수술을 진행한 후 현재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 중이다. 상황에 따라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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