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손예진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현빈과 손예진 양측은 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중의 놀라움과 축하가 이어지자 손예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래요. 건강하세요"라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영화 '크로스'로, 현빈은 '교섭'으로 스크린 컴백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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