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 스테파노 피올리(55) 감독이 목표를 밝혔다.
밀란은 2020년 그야말로 꿈만 같은 한 해를 보냈다.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2020년 세리에 A 클럽 승점 획득 1위에 올랐다. 현재 올 시즌 세리에 A 1위인 밀란은 이제 우승을 꿈꾸고 있다.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밀란을 바꿔놓은 피올리 감독의 목표는 그러나 소박했다. 지난 31일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피올리 감독은 “우리는 계속 향상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으로부터 압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런 압박이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압박을 주기도 원치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울로 말디니, 프레데릭 마사라, 이반 가지디스는 우리를 이상적인 업무환경에 놓았다. 그들은 환상적으로 자신의 일들을 해내고 있다. 다만 우리는 모두 밀란이 마땅히 있어야할 UCL 무대로 팀을 복귀시키키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피올리 감독은 “너무나 오랫동안 UCL 무대서 떠나 있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장소고 우리는 마땅히 그곳으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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