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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티아고 복귀’ 리버풀, 뉴캐슬과 공방전 끝에 0-0...2경기 연속 무승부

[S코어북] ‘티아고 복귀’ 리버풀, 뉴캐슬과 공방전 끝에 0-0...2경기 연속 무승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3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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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공방전 속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3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뉴캐슬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리버풀은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버풀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헤메드 살라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 커티스 존스가 뒤를 받쳤다.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나다니엘 필립스,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뉴캐슬은 5-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칼럼 윌슨이 원톱을 구성했고 조엘리톤, 매튜 롱스태프, 이삭 하이든, 야콥 머피가 2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맷 리치, 키아란 클라크, 파비안 셰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디안드레 예들린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칼 달로우가 꼈다.

초반 분위기는 뉴캐슬 쪽으로 흘렀다. 전반 1분 만에 윌슨이 회심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5분에는 윌슨이 헤딩 슈팅으로 계속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11분에는 윌슨이 돌파를 통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후 최종 슈팅까지 연결하면서 계속해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놀드가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이우 공격 라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뉴캐슬을 압박했다. 전반 33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살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45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마네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득점은 없었다. 양 팀 모두 활발한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통해 기선제압을 노렸지만, 그러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에 무산된 득점포를 가동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 슈팅을 연결하면서 리버풀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경기는 장군멍군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밀너를 빼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투입했다. 선수 본인에게는 복귀전이었다. 얼마 되지 않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40분 존스의 날카로운 패스 이후 문전에서 마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을 수 있었지만, 골키퍼의 한 박자 빨랐던 움직임으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면서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달로우 골키퍼의 선방에 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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