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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산둥 루넝 이적’ 손준호, 계약 기간 3년+연봉 20억...1월 중국행

[단독] ‘산둥 루넝 이적’ 손준호, 계약 기간 3년+연봉 20억...1월 중국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30 11:00
  • 수정 2020.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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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준호가 산둥 루넝과 3년 동안 함께하면서 적지 않은 연봉까지 챙긴다.

K리그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30일 “산둥 루넝으로 이적하는 손준호는 3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20억이다”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550만 달러(약 60억)이다. 모든 합의를 마친 손준호는 1월 중순 중국으로 넘어가 자가격리를 거친 후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손준호는 이번 시즌 최고의 나날을 보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 후 언성 히어로의 면모를 발휘했다.

성실하고 꾸준한 플레이를 선보인 손준호는 전북의 중원을 책임지면서 K리그,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이에 힘입어 2020 K리그1 MVP에 선정되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와 함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오스트리아 원정을 다녀오면서 국가대표 선수로도 입지를 굳혔다.

중국 팀들의 손준호를 향한 관심은 지난 시즌에도 뜨거웠다. 하지만, 잔류를 선언하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자금이 두둑한 중국 팀들은 이번 시즌도 손준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산둥 루넝이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상황에서 전력 보강은 필수였고, 손준호를 적임자로 점찍었다.

산둥 루넝은 손준호 영입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이적료와 연봉 합의에 열을 올렸다.

결국, 산둥 루넝은 손준호와 모든 합의를 마쳤고 계약서 서명만 남겨둔 상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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