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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잡고 118-94 대승 거둔 클리블랜드

[S코어북]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잡고 118-94 대승 거둔 클리블랜드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2.28 11:57
  • 수정 2020.12.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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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안드레 드루먼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안드레 드루먼드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키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8-94로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안드레 드루먼드, 케빈 러브, 다리우스 갈란드, 콜린 섹스턴, 래리 낸스 주니어가 선발로 나섰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 대니 그린, 드와이트 하워드, 세스 커리,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발로 맞섰다. 첫 득점은 드루먼드가 만들었다. 하지만 직후에 해리스가 자유투를 받아내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도 경기는 원 포제션(1 possession) 게임으로 이어졌다. 러브의 득점으로 격차는 조금 벌려졌고, 이어 맥기가 클리블랜드의 득점 시도를 블락하며 실점을 막았다. 29-24로 클리블랜드가 조금 앞선 채 1쿼터를 종료했다. 

2쿼터 시작 후 퍼칸 코르크마즈가 단테 엑섬으로부터 자유투를 따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하워드가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은 후 격차가 벌리기 시작했다. 섹스턴이 자유투에 모두 성공하고 데이미언 닷슨이 득점을 내면서 10점 이상의 득점 차이가 났다. 이후 필라델피아는 셰이크 밀턴과 마이크 스콧의 득점으로 쫓아가나 싶었지만, 슛이 블락 당하고 잦은 턴오버가 발생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드루먼드의 득점으로 필라델피아를 따돌리고 64-5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주도권 싸움이 일어났다. 리드를 유지하려는 클리블랜드와 리드를 빼앗으려 필라델피아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계속해서 득점을 추가하는 클리블랜드와 달리 필라델피아는 약 2분간 득점 없는 경기를 치며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보탬이 되었지만, 격차를 좁히기는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안정적으로 흐름을 이어서 93-72로 우위를 점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 갈란드와 드루먼드가 연속해서 득점을 올리면서 점수 차를 더 크게 벌렸다. 이어 드루먼드는 엑섬의 어시스트로 덩크를 넣고 30점 차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를 7분 남기고 필라델피아는 선수 교체에 들어갔고, 클리블랜드 역시 6분 남짓한 상황에서 벤치 자원으로 교체했다. 클리블래드가 득점 실패와 실책이 많아지면서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필라델피아는 역전에 실패했고, 클리블랜드는 118-94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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