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태연과 라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조이뉴스24에서는 소녀시대 태연과 라비가 1년째 목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31세가 된 태연과 27세인 라비가 4살 연상 연하 커플이 됐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라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태연을 차에 태워서 강남 선릉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바깥 외출이 어려워지자 태연의 반려견을 데리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작업을 함께 하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으니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태연 측이 약 1시간 만에 입장을 내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태연과 라비는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100회 특집과 지난달 28일 방송분에 함께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의 '퀘스천마크'에 태연이 출연해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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