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준호(28, 전북 현대)의 꾸준한 선행은 올해도 이어졌다.
손준호는 지난 18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손준호의 고향 영덕군을 향한 선행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불우이웃돕기 등의 명목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올해도 선행을 베푼 손준호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준호는 이번 시즌 최고의 나날을 보냈다. 언성 히어로의 면모를 발휘하면서 소속팀 전북의 K리그,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이에 힘입어 K리그 MVP에 선정되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와 함께,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오스트리아 원정을 다녀오면서 국가대표로도 입지를 굳혔다.
사진=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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