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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공수 안정’ KCC, DB 상대 완승...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

[S코어북] ‘공수 안정’ KCC, DB 상대 완승...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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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원주 DB를 꺾고 3연승, 단독 선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챙겼다.

KCC는 20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78-52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3연승과 함께 단독 선수라는 결과를 챙겼고, DB는 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졌다.

◇ 1쿼터-치고받는 공방전 속 KCC의 근소한 우위

기선 제압은 타일러 데이비스 선제 득점을 등에 업은 KCC가 가져갔다. 이후 상대의 실수를 활용하면서 송교창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DB도 고삐를 당겼다. 녹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골문을 두드렸고,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추기도 했다.

KCC는 이른 시간 데이비스 대신 라건아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불이 붙었다. 3득점에는 3득점으로 맞불을 놓는 등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DB가 기세가 꺾이는 틈을 활용해 KCC는 반격을 가했다.

DB도 평정심을 찾으면서 고삐를 당겼고, 경기는 과열됐다. 치고받는 공방전 속에 1쿼터는 19-18 스코어로 KCC가 가져갔다.

◇ 2쿼터-‘공수 안정’ KCC의 압도적 리드

초반에는 KCC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다. DB가 계속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키는 동안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기세를 이어갔고, 격차를 10점까지 벌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DB의 득점 빈곤은 이어졌다. 연결하는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반면, KCC는 순항했다. 연이은 득점으로 공격에 불이 붙었고, 적극적인 마크와 리바운드를 통해 수비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KCC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DB의 기세를 누르면서 42-26으로 2쿼터까지 차지했다.

◇ 3쿼터-힘쓰지 못한 DB...더할 나위 없었던 KCC

DB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KCC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빈번히 실축하면서 공격에서도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특히, 역습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격차는 벌어졌다.

KCC의 분위기는 최상이었다. 공격, 수비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금상첨화로 3득점 성공률까지 높았다. 더할 나위 없었던 3쿼터였다.

◇ 4쿼터-KCC의 굳히기...추격 의지 잃은 DB

KCC는 굳히기에 돌입했다. 쉴 새 없는 공격을 퍼부으면서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갔다. 반면, DB는 추격 의지를 잃은 모습이었다. 끝까지 반격을 가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DB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시도하는 3점 슛의 정확도는 떨어졌고 결실을 보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이변은 없었다. 경기는 공격, 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아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인 KC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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