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서동철 감독이 분위기를 먼저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KT는 19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각 팀의 전력이나 경기 운영의 장단점이 파악된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정신력,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한 것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꼭 승리하자고 의지를 다지고 왔다. KCC는 강점이 많고 좋은 팀이다. 기복이 있기 때문에 기선제압이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7연승을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부분을 채웠다. 욕심은 모든 경기를 다 승리하고 싶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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