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올해 네이버 최다 검색어 인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네이버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최다 검색어를 결산해 공개했다. 인물별 최다 검색어 1위는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올해 초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으로 뽑힌 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계까지 점령하며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한 인물 최다 검색어 3위는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올랐다. 또한 예능 최다 검색어 1위에도 '미스터트롯'이 오르는 등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지난 12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올해 클립 영상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적 조회 수는 무려 3억 7천만 회에 달하며, 영상 중 100만뷰를 돌파한 것은 50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영웅은 지난 10월 진행된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올 한 해 힘든 한 해였다. 대중문화인들과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여러분들께 많은 위로가 되는 목소리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임영웅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했다. 오는 15일 자가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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