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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레바 도운 육서영·김희진·표승주...IBK, GS 6연승 저지

라자레바 도운 육서영·김희진·표승주...IBK, GS 6연승 저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12.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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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육서영과 김희진, 표승주까지 라자레바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의 6연승을 가로막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3-1(25-20, 25-22, 26-28, 25-23)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라자레바는 서브 4개를 포함해 34점을 터뜨렸고, 육서영과 김희진도 나란히 13점점을 올렸다. 표승주도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12점을 선사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상대로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했다. 세터 조송화는 라자레바는 물론 레프트 육서영과 표승주, 센터 김수지와 김희진을 적절히 활용하며 상대 블로킹을 흔들었다. 

2001년생인 180cm 레프트 육서영은 프로 2년차다. 올 시즌 김주향과 레프트 한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도 공격으로만 13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은 43.33%였다. 경기 중반까지 60%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범실은 3개에 그쳤다.

김희진도 블로킹 3개를 성공시키며 13점을 선사했다. 비시즌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던 김희진이다. 직전 경기까지 10경기 39세트 출전, 64점을 터뜨렸다. 경기당 6.4점을 기록한 셈이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1월 10일 도로공사전에서 기록한 14점이다. 그 다음으로 직전 경기인 KGC인삼공사전에서 9점을 올린 바 있다.

역시 김희진이 살아야 IBK기업은행이 웃는다. 

 

덕분에 조송화도 라자레바만 바라보지 않았다. 레프트, 센터와 공격 득점을 합작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라자레바도 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일 수 있었다. 

5경기 만에 웃은 IBK기업은행은 6승6패(승점 19)로 2위 GS칼텍스(7승5패, 승점 20)를 맹추격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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