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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안 맞아" 에스파 무대 조롱?...스태프 비속어 논란(종합)

"XX 안 맞아" 에스파 무대 조롱?...스태프 비속어 논란(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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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브스케이팝'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스브스케이팝'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인기가요’ 무대 영상에 스태프의 비속어가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에 게재된 에스파 멤버 닝닝의 '블랙맘바'(Black Mamba) 직캠 영상에는 한 남성의 비속어가 섞인 음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공개된 에스파의 무대로 닝닝의 모습에 집중한 영상이다. 영상이 시작되고 10초 즈음 지나자 한 남성이 비웃음 소리를 내며 "XX 안 맞아"라고 비꼬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영상 속 남성의 발언이 에스파의 무대를 지적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반면 무대와 상관없는 대화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맞섰다.

논란이 불거지자 ‘스브스케이팝’ 측은 7일 오후 “당시 에스파의 직캠과 관련해 해당 상황은 촬영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간 업무 대화가 영상에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해당 대화 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업로드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신인 그룹으로 지난달 17일 데뷔곡 '블랙맘바'를 발표했다.

사진=유튜브 '스브스케이팝'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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