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영화 '서복'이 개봉을 잠정 연기한다.

'서복'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받은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그와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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