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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조규성 멀티골’ 전북, 상하이 상강 2-0 제압...대회 유종의 미

[S코어북] ‘조규성 멀티골’ 전북, 상하이 상강 2-0 제압...대회 유종의 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2.04 20:48
  • 수정 2020.12.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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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상하이 상강을 제압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진 상하이 상강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최종전에서 2-0으로 제압하면서 이번 시즌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명세진, 이수빈, 이시헌, 한교원이 2선에 위치했다. 신형민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최철순, 김민혁, 구자룡, 이성윤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전반 3분 헤딩 슈팅을 허용했지만, 이후 고삐를 당기면서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10분 이시헌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맞불을 놨다. 연이어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북은 전반 15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이성윤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 슛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그대로 상하이 상하이 상강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조규성이 레이 원지에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팀에 2골 차 리드를 안겼다.

전북의 공세는 이어졌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계속해서 상하이 상강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6분 한교원의 패스를 조규성의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2골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전북의 공세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하이 상강을 몰아붙였다. 후반 24분에는 최철순의 패스를 김보경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이후에도 양상은 전북이 주도권을 잡고 리드를 유지했고, 상하이 상강은 추격 의지를 잃은 모습이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조규성의 멀티골을 등에 업은 전북이 승리했고, 유종의 미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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