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트리크 비에이라(44) OGC 니스 감독이 자리에서 내려온다.
니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비에이라 감독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드리앵 우르시 코치가 일단 팀을 임시로 맡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팀을 떠나지만 비에이라 전 감독은 30개월 간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우리 구단은 비에이라 전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며 앞으로 그의 감독 커리어에 행운이 깃들기를 염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아스널 FC 레전드였던 비에이라 감독은 니스서 한 때 좋은 지도력을 보여줬다. 이에 아스널 FC, 맨체스터 시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을 거듭했으며 올 시즌의 경우 좋은 전력에도 4일 기준 11위에 머물렀다. 이에 니스 수뇌부가 결정을 내렸고 팀을 떠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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