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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개막 10연승 대기록, 승점 10점차로 선두 질주

흥국생명 개막 10연승 대기록, 승점 10점차로 선두 질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12.02 20:50
  • 수정 2020.12.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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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연승 숫자를 10으로 늘렸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 3-1(16-25, 27-25, 25-11, 25-20) 역전승을 신고했다. 

김연경과 이재영은 각각 20, 18점을 터뜨렸고, 루시아도 11점을 선사했다. 

여자 프로배구 최초 개막 10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이다. 10승(승점 28)으로 독보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GS칼텍스(6승4패, 승점 18)와는 승점 10점 차가 됐다. 

3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3승7패(승점 11)로 4위에 랭크됐다. 

1세트는 위기였다. 흥국생명은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공격 효율은 28%까지 떨어졌고, 김연경과 루시아는 1세트 4득점에 그쳤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는 물론 한송이, 박은진, 최은지, 고의정까지 고루 활용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2세트 서브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팽팽한 접전 끝에 25-25에서 상대 서브 아웃과 김세영 블로킹으로 긴 랠리를 마무리 짓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몸이 풀린 흥국생명은 3세트 14-4로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렸다. 여유롭게 3세트를 챙기며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갔다. 3세트 흥국생명의 공격 효율은 41.94%로 올랐고, KGC인삼공사는 7.14%로 떨어졌다. 

4세트 초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먼저 흥국생명 루시아가 상대 이선우 공격을 가로막고 12-10 기록, 이재영 공격 성공으로 13-10 우위를 점했다. 이재영 서브 타임에 김연경 공격, 이주아 블로킹으로 16-12 기록, 상대 범실을 틈 타 18-14 흐름을 이어갔다. 이다영 서브 득점으로 19-14를 만든 흥국생명이 22-18 이후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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