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토니 마시알(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을 당한 걸까?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마시알이 월요일 치러진 훈련에 참여했지만, 11분 만에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마시알이 훈련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집으로 돌려보냈다”며 “파리 생제르망전도 결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시알이 PSG전에 나설 수 없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카드 한 장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쉬움의 한숨을 내쉴 것으로 보인다.
맨유보다는 마시알의 입장이 더 급하다. 부상 여파로 결장이 길어진다면 입지가 불안해질 수도 있다. 영입생 에딘손 카바니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마시알 입장에서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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