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을 올해에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알바레스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자르는 3~4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오는 23일에 복귀하는 것이지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 목표는 30일에 돌아오는 것이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면 2020년에 작별을 고하고 2021년에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자르는 지난 29일 알바레스와의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절뚝거리면서 전반 28분 만에 교체됐다.
긴급 조치를 취한 후 다음날 MRI 검사를 진행했는데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만 벌써 두 번째 부상을 당한 아자르다. 상황에 따라 올해가 아닌 내년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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