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규성이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는 각오를 보였다.
전북 현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요코하마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전북은 반드시 요코하마를 포함해 남은 경기 일정을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규성은 “조별 예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조규성에게 요코하마는 좋은 기억을 준 팀이다.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리턴 매치에서도 조규성은 골을 다짐했다. 그는 “출전을 한다면 당연히 득점을 노릴 것이다.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끝으로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힘내시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돌아가겠다. 지켜봐 달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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