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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의 고백, “2007년 첼시행 임박...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됐는데”

카를로스의 고백, “2007년 첼시행 임박...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됐는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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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과거 첼시 이적이 가까웠었다고 고백했다.

카를로스는 30일(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7년 첼시 이적이 임박했었다. 합의도 마쳤고,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페네르바체에서도 제안이 왔는데 첼시 이적이 더 가까웠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만나기 위해 파리로 가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결승전 직전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마지막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변호사에게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갔더라면 잘했을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카를로스는 200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했고,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다.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고, 첼시와 함께 터키의 페네르바체가 영입에 착수했다.

카를로스에 따르면 첼시의 이적이 더 가까웠다. 합의를 마쳤고, 계약서에 서명만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변호사로 인해 마지막에 일이 틀어졌다.

결국, 카를로스는 첼시 이적이 무산됐고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 브라질의 코린치안스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이후에는 터키, 인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레알의 유스팀 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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