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48) 감독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레알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우리 경기 3분 만에 실점(페널티킥 허용)을 했고 이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지난주 밀라노(UCL 인터 밀란전)에서 정말 잘 했는데 오늘 또 다른 현실을 마주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계속해서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 부상서 선수들이 회복해야 하고, 보다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최악의 시즌 스타트는 맞고 경기를 역동적으로 바꾸지 못했다는 것이 나를 짜증나게, 또 걱정스럽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지단 감독은 “문제는 일관성이다. 또 우리는 너무 많은 부상자를 가지고 있다. 변명은 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이 그렇다. 선수들과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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