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세비야 FC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세비야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아라곤지방 우에스카주의 우에스카에 위치한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우에스카는 리그 11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세비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토레스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무니르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세비야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레킥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무니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세비야가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32분 무니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데 용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페르난데스가 잡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우에스카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리코가 상대 진영 중앙의 B.가르시아에게 패스했다. B.가르시아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세비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8분 토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진영 중앙으로 패스했다. 쿤데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세비야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7분 데 용이 상대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오캄포스가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골키퍼 페르난데스가 막아냈다.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7분 오캄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갈란을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온 공을 엔 네시리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1-0 세비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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