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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리버풀 '찜찜한 선두'…꼬여도 계속 꼬이네

[S코어북] 리버풀 '찜찜한 선두'…꼬여도 계속 꼬이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1.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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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조던 헨더슨
리버풀 FC 조던 헨더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선두를 탈환했다.

리버풀은 28일 밤(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을 떠나 1대1로 비겼다.

6승 3무 1패(승점 21)가 된 리버풀은 1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20)을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전반에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면서 경기내내 고전한 브라이튼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해 중위권 상승 동력을 얻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로테이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일본인 미나미노 타쿠미는 시즌 첫 리그 선발로 나섰다.

지난 26일 아탈란타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에서 충격패(0-2)를 당한 리버풀은 브라이트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고 선두를 탈환하는 등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

전반에는 수비수 핵심 반 다이크가 빠진 공백을 절실히 느꼈다. 전반 19분에는 윌리엄스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다행히도 상대 키커 무파이가 실축하는 운이 따르면서 위기를 넘어갔다. 위기를 벗어난 리버풀은 전반 중후반부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전반 34분에는 살라가 교묘하게 수비라인을 무너뜨리고 골을 넣었는데, 아쉽게 VAR(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인정됐다.

후반 15분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좌측으로 돌파하던 살라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여럿 제체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골 차로 앞선 클롭 감독은 마네와 존스를 투입했다. 승점 3점을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로버트슨이 상대 선수 발을 걷어차는 반칙을 범한 것.

결국 승리를 앞에 두고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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