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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김성용, 문경장사서 꽃가마…'3년만의 부활'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용, 문경장사서 꽃가마…'3년만의 부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1.27 16:53
  • 수정 2020.11.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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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김성용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성용이 3년만에 꽃가마에 오르며 부활했다.

김성용은 27일(금)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이 이재안(양평군청)에게 3-0로 완승을 거두며 꽃가마에 올랐다.

김성용이 이재안을 꺾으며 3년만에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그간의 슬럼프를 극복했고, 올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3번째(16단오, 17 설날, 20 문경)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태백장사 결정전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성용, 이재안 두 장사가 맞붙었고, 양 선수 모두 우승에 목말라 있었기에 양보할 수 없는 격렬한 승부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김성용이 ‘들배지기’, ‘잡채기’, ‘밀어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3-0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성용은 “씨름에 집중하지 못해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경기를 조급하게 풀어나갔는데 오늘은 최대한 차분하게 한판 한판 최선을 다했고, 올해 감독님이 박희연 감독님으로 바뀌며 시너지 효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안은 경기전에 반드시 오늘 장사에 등극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경기에 임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김성용에게 패배하며 5년만의 우승을 꾀했으나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2위 이재안(양평군청)
3위 김성하(정읍시청)
4위 오준영(용인백옥쌀)
5위 박정우(의성군청)
6위 손광복(울산동구청)
7위 노범수(울산동구청)
8위 허선구(연수구청)

사진=대한씨름협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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