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괜, 괜찮아요?' 몰데 수비수 '급소' 골대에 강력 충돌

'괜, 괜찮아요?' 몰데 수비수 '급소' 골대에 강력 충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1.27 16: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4차전 몰데와 아스널(잉글랜드)의 경기. 몰데 수비수 셰리프 사니얀(우측)이 골대에 급소를 충동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뒤 경기하는 모습.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4차전 몰데와 아스널(잉글랜드)의 경기. 몰데 수비수 셰리프 사니얀(우측)이 골대에 급소를 충동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뒤 경기하는 모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노르웨이 프로축구 몰데 수비수가 경기 도중 불의의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4차전 몰데와 아스널(잉글랜드)의 경기.

이날 선발 출전한 몰데 수비수 셰리프 사니얀(24)은 자칫 큰일을 겪을 뻔 했다.

전반 14분경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선 사니얀은 동료가 좌측에서 올려준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향해 뛰었다.

아스널 수비수를 뚫는 정확하고 결정적인 패스였다. 사니얀은 동료의 패스를 보고 텅텅 빈 공간을 침투해 슬라이딩하면서 오른발을 길게 뻗었다.

발에 공만 살짝 건드려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완벽한 기회. 하지만 공은 어이없게도 골문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흘렀다.

이후 다음 동작에서 사고가 터졌다. 양발을 크게 벌리면서 한 슬라이딩이 골대 사이로 들어가면서 강하게 급소와 충돌한 것.

시니얀은 충격이 컸는지 그 자리에 두 손을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하며 한동안 누웠다.

시니얀은 남들이 걱정한 것과 달리 잠깐 고통스러워했다가 훌훌 털고 일어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시니얀이 아스널전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골대를 강타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경기를 본 팬들도 "시니얀이 거기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위로했다.

시니얀의 열정 넘치를 플레이에도 몰데는 홈에서 1대4로 패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