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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감격의 첫 승’ 전북, 벼랑 끝에서 살려낸 ‘16강 희망의 불씨’

[S크립트] ‘감격의 첫 승’ 전북, 벼랑 끝에서 살려낸 ‘16강 희망의 불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25 20:59
  • 수정 2020.11.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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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벼랑 끝에서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전북은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자노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드니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이번 시즌 ACL 첫 승을 기록했고, 16강 마지노선인 2위 추격에 나섰다.

말 그대로 벼랑 끝 승부였다. 이번 경기마저 패배했더라면 전북은 16강 진출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했다.

전북은 간절함을 보였지만, 시드니의 의지도 만만치 않았다. 패배한다면 일찍 짐을 싸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에 공격적으로 임했다.

전북은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열을 올렸다. 측면의 바로우를 활용한 공격으로 시드니를 압박했다. 빠른 스피드, 위협적인 돌파와 침투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데 주력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전북은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로우, 구스타보에 이은 패스를 받은 나성은이 오른쪽 측면에서 슈팅을 연결했고, 이것이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빠지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전에는 시드니의 공격이 거셌고, 전북은 리드를 지키면서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빈번히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전북은 시드니를 공세를 잘 막아내고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감격의 첫 승이었다.

이번 시즌 ACL 첫 승을 기록한 전북은 승점이 4점이 됐고, 벼랑 끝에서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16강 마지노선인 2위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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