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베르토 피르미누(29, 리버풀)가 아탈란타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일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피르미누는 아탈란타전을 앞두고 치른 훈련에 불참했다”며 “반면, 모하메드 살라는 합류하면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오는 26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아탈란타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은 훈련을 진행했는데 피르미누가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르미누가 훈련에 불참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이라고 한다면 본인에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부진에 늪에 빠져있었던 피르미누는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모든 골을 축하하지만, 피르미누가 그동안 많은 비난을 받았기에 더 감동적이었다. 너무 기뻤다”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장에 복귀한 살라는 훈련에 합류하면서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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