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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페르난데스 2골’ 맨유, 바삭셰히르 4-1 완벽 제압...조 선두 유지

[S코어북] ‘페르난데스 2골’ 맨유, 바삭셰히르 4-1 완벽 제압...조 선두 유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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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삭셰히르에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바삭셰히르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예선 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맨유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앙토니 마시알,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뒤를 받쳤다. 프레드와 도니 반 더 비크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바삭셰히르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뎀바 바가 원톱을 구성했고 나세르 샤들리, 데니즈 튜루크, 이르판 잔 카흐베지, 에딘 비스카가 뒤를 받쳤다. 벨케이 외즈칸이 3선에 위치했고, 수비는 볼리 볼링골리, 알렉산드루 에푸레아누, 마르틴 슈크르텔, 하파엘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메르트 귀녹이 꼈다.

맨유는 초반부터 고삐를 당겼다. 공세를 이어가면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노렸는데 전반 6분 빛을 봤다. 코너킥 이후 전개된 세컨드 볼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선보였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분위기는 맨유 쪽으로 흘렀다. 전반 18분 추가골을 만들면서 정점을 찍었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텔레스의 크로스가 골키퍼 펀칭 이후 흐른 볼을 페르난데스가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중반이 들어서면서 바샥셰히르의 공격도 살아났다.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계속해서 맨유를 몰아붙였다.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것을 래쉬포드가 직접 성공시키면서 팀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3골이나 내준 바삭셰히르는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맨유가 탄탄한 수비로 이를 잘 막아내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부터 바삭셰히르의 공세는 만만치 않았다. 만회골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맨유도 만만치 않았다. 물러서지 않았고, 추가골을 통해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공세를 이어가던 바삭셰히르는 후반 30분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튜루크가 연결한 슈팅이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기는 했지만, 골 라인을 넘었다는 판정과 함께 골로 인정됐다.

만회골을 맛을 본 바삭셰히르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추가 득점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고, 후반 35분 비스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맨유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바삭셰히르의 공세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시간 제임스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맨유는 4-1 승리라는 완벽한 결과를 챙겼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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