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직전 시즌 9위 팀이 강등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셰필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이건이 자신의 박스 앞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발독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웨스트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보웬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쿠팔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쳐 냈다.
웨스트햄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3분 포르날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올린 크로스를 알레가 헤더로 상대 박스 왼쪽으로 돌려놨다. 수체크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포르날스의 슈팅이 바샴을 맞고 굴절돼 상대 센터 서클의 알레에게 갔다. 알레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웨스트햄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7분 웨스트햄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크레스웰이 올려준 공을 라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셰필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9분 브루스터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맥버니가 이를 잡아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에 경기는 1-0 웨스트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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