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파이네 6타점' 소프트뱅크, 요미우리 마운드 폭격…JS 新 10연승
'데스파이네 6타점' 소프트뱅크, 요미우리 마운드 폭격…JS 新 10연승
  • 박승환 기자
  • 승인 2020.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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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일본시리즈(JS) 10연승을 신고했다.

소프트뱅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0 일본프로야구(NPB) 일본시리즈 2차전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13-2로 완승을 거뒀다.

소프트뱅크는 2018년 일본시리즈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 상대 1무 1패 이후 4연승을 거뒀다. 그리고 2019년 요미우리에게 4연승, 올해 다시 요미우리에게 2연승을 거두며 10연승 기록을 이었다. 일본시리즈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는 3타수 1안타(1홈런) 6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 경기 6타점은 일본시리즈 일본시리즈 단일경기 역대 최다 타점 타이. 지난 1963년 시바타 이사오(요미우리), 2004년 알렉스 카브레라(세이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프트뱅크는 시작부터 요미우리 마운드를 두들겼다. 1회초 가와시마 게이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이후 야나기타 유키가 이마무라 노부타카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라시알의 적시타와 데스파이네의 타점까지 추가하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소프트뱅크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2회에는 카이 타쿠야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에는 야나기타가 안타로 출루한 뒤 그라시알이 바뀐 투수 토고 쇼세이에게 투런홈런까지 뽑아냈다. 점수차는 순식간에 6점차까지 벌어졌다. 소프트뱅크는 5회에도 데스파이네의 희생플라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요미우리도 5회말 나카지마 히로유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젤러스 휠러가 이사카와 슈타를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요미우리의 추격 의지를 완전 꺾었다. 7회초 1사 만루 대량 득점 찬스에서 데스파이네가 카기야 요헤이의 2구째 146km 직구를 밀어 쳐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2점을 더 보탰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어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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