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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합류’ 바로우의 의지, “팀 그리웠어...모든 경기 위해 싸우겠다”

‘ACL 합류’ 바로우의 의지, “팀 그리웠어...모든 경기 위해 싸우겠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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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로우가 팀에 복귀해 기쁘다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 현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전북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로우는 전북의 FA컵 현장을 함께하지 못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나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우선 팀이 우승을 해서 너무 행복하다. 당시 저와 제 가족이 좀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게 조금씩 좋아졌다”고 말했다.

가정사를 해결한 바로우는 카타르로 넘어가 팀의 ACL 전력에 합류했는데 “팀에 돌아와 정말 행복합니다. 합류 자체가 마음이 안정이 된다. 저에게 축구 자체가 즐거움이다”고 기뻐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그리웠습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면 팀과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경기를 싸워나가겠습니다. 그것이 이곳에 우리가 있는 이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전북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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