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바르사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AT 마드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코레아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요렌테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바르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알바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메시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오블락이 막아냈다.
AT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7분 코레아가 자신의 진영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카라스코가 달려나온 슈테겐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문에 공을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AT 마드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바르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0분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렁글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오블락에게 안겼다.
바르사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을 이용해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렁글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오블락이 막아냈다.
바르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6분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즈만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오블락에게 잡혔다. 이에 경기는 1-0 AT 마드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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