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상위권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맨시티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의 존재감은 전반 4분 만에 빛났다. 후방에서 연결된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팀에 선제골을 안긴 것이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맨시티의 수비를 공략했고 팀 역습에 속도를 더했다.
필요 시에는 아래까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일조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세 번째 높은 점수였다.
최고 평점은 선방쇼를 선보인 휴고 요리스의 차지였고, 8점을 받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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