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비야레알 CF가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을 나눠가졌다.
비야레알 CF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카스테욘주의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비야레알은 리그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레알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아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마리아누가 헤더를 가져갔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비야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G.모레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파레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비야레알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페드라사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트리게로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멘디를 맞고 굴절돼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비야레알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0분 트리게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G.모레노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비야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4분 에스투피냔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파레호가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비야레알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추쿠에제의 돌파를 막으려던 쿠르투아 골키퍼가 발을 건드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G.모레노가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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