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리그 2승째를 챙겼다.
브라이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브라이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랄라나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웰백이 이를 잡아 전진 드리블 후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빌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트레제게가 오른쪽 측면에서 트라오레에게 패스했다. 트라오레가 중앙으로 공을 친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라이언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23분 웰백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무페가 슈팅을 햇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막혔다. 이에 전반이 1-0 브라이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분 빌라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트라오레가 올려준 공을 콘사가 쇄도하며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빌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9분 왓킨스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루이즈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라이언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0분 그로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마치가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양 팀이 공방을 주고 받았고 후반 45분 램프티가 상대 그릴리쉬를 밟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등 변수는 있었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2-1 브라이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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