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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윤빛가람 멀티골’ 울산, 상하이 선화에 3-1 완승...조 선두 등극

[S코어북] ‘윤빛가람 멀티골’ 울산, 상하이 선화에 3-1 완승...조 선두 등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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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산 현대가 상하이 선화를 누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상하이 선화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예선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조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주니오가 최전방, 김인성, 이상헌, 이청용이 2선에 위치했다. 신진호와 윤빛가람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데이비슨, 불투이스, 김기희, 정동호가 구축했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울산은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점유율 장악에 주력했다. 전반 12분 이청용이 회심의 헤딩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3분에는 역습 상황 이후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세를 이어가던 울산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윤빛가람의 슈팅을 골키퍼 선방 이후 세컨드 볼로 흘렀는데 이것을 주니오가 내줬고, 윤빛가람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20분에는 주니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내친김에 울산은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주니오, 이상헌에 이은 패스를 윤빛가람이 오른발로 상하이 선화의 골망을 갈랐다. 완벽한 전반전이었다.

후반전에도 울산의 공세는 이어졌다. 계속해서 공격 작업을 펼치면서 상하이 선화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7분 추가골로 격차를 3골로 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신진호의 크로스를 김기희가 백 헤딩 슛으로 상하이 선화의 골망을 갈랐다.

상하이 선화는 힘을 쓰지 못했다. 공격은 빈번히 실패로 돌아갔고,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만 급급했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울산의 골 욕심은 끝이 없었다. 계속해서 상하이 선화를 압박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43분 주 지안룽에게 만회골을 내주긴했지만,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았다.

이후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울산의 완승으로 마무리됐고, 결과에 힘입어 조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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