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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왕중왕전] 우승 4파전…제철고·신평고·문성고·U18덕영 압축

[고등 왕중왕전] 우승 4파전…제철고·신평고·문성고·U18덕영 압축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1.20 14:30
  • 수정 2020.11.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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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올해 고교 축구 최강자는 누구. 4파전으로 압축됐다.

20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 4경기가 진행됐다.

우승 후보로 꼽힌 프로축구 K리그 클럽 산하 전주영생고와 울산현대고가 덜미를 잡혔다. 유일하게 포항 유스 포항제철고만 살아남았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제철고는 경기솔FCU18를 2대0으로 꺾었다. 후반 50분과 61분에 백훈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제철고는 과천고(64강) 이리고(32강) 유성생명과학고(16강)를 연달아 격파했다. 토너먼트 3경기를 치르면서 총 7골을 넣었다. 실점은 단 1실점에 불과하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4강에 올랐다.

충남신평고와 강릉문성고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합류했다. 신평고는 전북현대 산하 유스 영생고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전후반 1대1로 비긴 신평고는 승부차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다섯 명의 키커가 침착하게 골을 넣었고, 골키퍼 임준석이 한 차례 선방하면서 우승 도전권을 얻었다. 문성고도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 유스 현대고를 승부차기 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재영 문성고 감독은 승부차기에 앞서 골키퍼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다. 교체 투입된 골키퍼 장준영은 두 번의 선방쇼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서울숭실고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4대0으로 대파했다. 박승호가 멀티골(2골)을 넣으면서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결승 진출권을 놓고 4개팀이 다툰다. 4강전은 오는 22일(일) 오후 12시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가 생중계한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KFATV)를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대진

▶11월 22일(일) 12시=강원강릉문성고 vs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11월 22일(일) 14시=충남신평고 vs 포항제철고

사진=KFA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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