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클레이 탐슨이 차기 시즌 농구 코트에 모습을 보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미국 언론 ESPN은 “정보원에 따르면 톰슨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다가오는 2020/21시즌 시즌 아웃이 전망된다”라고 보도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SW) 구단은 결장 기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십자인대 파열에 대해서는 매체와 똑같이 발표했다.
탐슨은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듀오를 이루는 선수. 두 선수의 정확한 외곽슛 능력은 골든 스테이트가 NBA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발돋움하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직전 시즌 역시 부상으로 고생했던 톰슨이 올 시즌 재기를 노렸지만 부상 악재에 가로막힌 셈이 됐다.
톰슨은 지난 목요일 MRI 검사를 시작으로 탐슨의 회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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