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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너무 간절했는데”,,,성현우 ‘프듀2 투표조작 피해’ 심경 고백

“당시 너무 간절했는데”,,,성현우 ‘프듀2 투표조작 피해’ 심경 고백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1.19 02:47
  • 수정 2020.11.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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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성현우
리미트리스 성현우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 성현우가 엠넷 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 조작의 피해자로 밝혀진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18일 성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많은 연락을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 해가 뜰 때까지 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성현우는 "당시에도 지금도 많이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타깝게 생각해주시기보다는 앞으로 제가 헤쳐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1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안 PD에게 징역 2년, 김 CP에게는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시즌1의 김수현·서혜린, 시즌2의 성현우·강동호, 시즌3의 이가은·한초원, 시즌4의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총 12명이다.

엠넷은 이날 재판 결과가 나오자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이번 판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엠넷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자체적으로 파악한 피해 연습생분들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며 "일부는 협의가 완료됐고, 일부는 진행 중이다.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성현우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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