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8)이 현 28세 축구 선수의 대표격으로 뽑혔다.
18일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공식 SNS를 통해 각 나이대별 선수를 나열했다. 만 나이 기준 17세 선수들을 시작으로 18세, 19세…24세…35세를 거쳐 마지막에는 36세 이상 선수를 나열했다. 매체는 각 나이당 4명의 선수를 꼽았는데 28세 선수에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같이 뽑힌 28세 선수들(1992년 생)의 면모도 화려했다. 파리 생제르맹 FC와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 다 실바, 리버풀 FC의 핵심이자 각각 이집트, 세네갈 대표로 활약하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그들이다.
함께 뽑힌 손흥민도 올 시즌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EPL에서 현재 8골을 폭발시키며 리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런 모습을 인정받아 나이별 대표선수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매체 블리처리포트가 소개한 나이별 대표격 선수 4인
17세: 지오반니 레이나, 페드리, 라얀 체르키, 주드 벨링엄
18세: 안수 파티, 에두아르드 카마빙가, 제레미 도쿠, 헤이니에르 제수스
19세: 쿠보 다케후사, 호드리구 고이스, 부카요 사카, 메이슨 그린우드
20세: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필 포덴, 알폰소 데이비스, 제이든 산초
21세: 킬리안 음바페, 카이 하베르츠, 마테우스 데 리흐트, 주앙 펠릭스
22세: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 크리스천 풀리식, 아치라프 하키미, 페데리코 발베르데
23세: 가브리엘 제수스, 프랭키 데 용, 마커스 래시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24세: 티모 베르너, 르로이 사네, 아르투르 멜루, 마르코 아센시오
25세: 라힘 스털링, 요슈아 킴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사울 니게스
26세: 브루누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마르키뉴스, 파울로 디발라
27세: 해리 케인, 하킴 지예흐, 로멜루 루카쿠, 얀 오블락
28세: 네이마르 다 실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29세: 케빈 데 브라위너, 버질 반 다이크, 에덴 아자르, 앙투안 그리즈만
30세: 토니 크로스, 더글라스 코스타, 치로 임모빌레, 미랄렘 피야니치
31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토마스 뮐러, 가레스 베일, 마르코 로이스
32세: 토마스 뮐러,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카림 벤제마
33세: 리오넬 메시, 드리스 메르텐스, 루이스 수아레스, 제이미 바디
34세: 세르히오 라모스, 마누엘 노이어,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
35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페르난지뉴, 기예르모 오초아
36세 이상: 티아구 실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지안루이지 부폰
사진=뉴시스/AP,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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