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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카타르] ‘중원에서 와르르 붕괴’ 정우영, 숨길 수 없었던 한숨

[대한민국vs카타르] ‘중원에서 와르르 붕괴’ 정우영, 숨길 수 없었던 한숨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17 23:51
  • 수정 2020.11.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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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정우영은 답답했고 한숨을 숨길 수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에 위치한 BSFZ 아레나에서 치러진 카타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벤투호는 지난 2019 아시안컵 패배를 설욕했고, 동시에 A매치 500승을 달성했다.

벤투호는 이날 경기 전반전에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이는 정우영의 아쉬움 존재감도 거들었다.

정우영은 멕시코전에 이어 선발 출전으로 중원에서 공수 조율이라는 임무를 받았다. 하지만, 아쉬움 그 자체였다. 전반 11분 결정적인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는 카타르의 결정적인 기회가 됐고, 실점까지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정우영의 아쉬움은 이어졌다. 전반 17분에는 대인 마크 미흡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고, 30분에는 돌파를 막지 못하고 멍하니 지켜만 보면서 카타르에 위협적인 슈팅을 내줬다. 모두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었기에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임팩트도 있었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활동량을 늘리면서 후반에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전반전은 와르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우영이다.

결정적인 패스 미스, 대인 마크 미흡으로 정우영의 플레이는 한숨을 숨길 수 없었던 건 분명하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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