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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 ’명감독‘ 송영규, 파죽지세 4강 ”선수 능력치 더 끌어올릴 것“

[연예인야구] ’명감독‘ 송영규, 파죽지세 4강 ”선수 능력치 더 끌어올릴 것“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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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가 감독 겸 선수로 있는 크루세이더스가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폴라베어스와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15-0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배우 송영규가 감독 겸 선수로 있는 크루세이더스가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폴라베어스와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15-0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STN스포츠(장항)=박재호 기자]

“선수들 능력치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제 임무죠”

배우 송영규가 감독 겸 선수로 있는 크루세이더스가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폴라베어스와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15-0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이로써 크루세이더스는 준결승 4강에 진출하며 전통강호 조마조마와 맞붙는다.

크루세이더스는 이날 불방망이가 터지며 대거 15득점을 올렸다. 그러면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게임을 선보였다.

경기 후 송영규는 “제가 생각한 데로 선수들이 잘 쳐주고 잘 봐줬다. 에러 없이 연습한 대로 해줘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리 요인으로 ’에러‘가 적었던 점을 꼽았다. 그는 “역시 수비 에러가 사라지니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된 정성일에 대해 “작년에 어깨가 안 좋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어깨가 싱싱해져 투수 전력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가 너무 막혔는데 결국 늦게 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래서 선수교체가 제때 이뤄질 수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다.

기존 ’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12개 팀 간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돼 우승팀을 가린다. 그는 토너먼트가 풀리그 방식보다 우승하기 더 힘든 조건이라며 “단판 승부기 때문에 선수 운영 면에서 100%를 쏟아내야 한다. 지면은 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조금의 실수도 용납이 안 된다. 반면 풀리그는 게임을 하면서 준비하고 분석할 시간이 있다”며 “선수들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 올려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루세이더스가 9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폴라베어스와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15-0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사진은 크루세이더스와 폴라베어스 간 경기 모습.
크루세이더스가 9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폴라베어스와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15-0으로 4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사진은 크루세이더스와 폴라베어스 간 경기 모습.

 

송영규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리틀야구단을 하다가 집안 사정으로 야구 선수의 꿈을 접었다. 야구 사랑을 계속 이어오던 그는 어느덧 야구 구력 25년 차에 접어들었고, 지금은 감독으로 사회인야구팀을 이끌고 있다. 그가 느끼는 야구의 매력은 뭘까.

”야구라는 게 인생과 비슷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홈런 외에는) 혼자만의 힘으로 홈에 못 들어온다.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고 봐주고 느껴주며 호흡하는 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비슷해서 매력이 있다. 그러면서 운동도 되고 건강도 유지한다. 너무나 훌륭한 스포츠다“

한편,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인터미션·공놀이야·조마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올드브로스 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개그콘서트, 스타스, 크루세이더스, 조마조마가 4강에 진출했다.

예년 대회는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2팀 간 단판 토너먼트 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30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7시)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박재호 기자, 한스타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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