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10월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조>는 1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월 한 달 동안 손흥민보다 골을 많이 넣은 선수는 없었다. 슈팅 6번으로 4골을 뽑아냈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10월 한 달 동안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를 등에 업고 상승 기류를 탔다.

활약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을 10월의 선수로 선정했다.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이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세르히오 아구에로(7회), 해리 케인(6회), 제이미 바디(4회)의 뒤를 이어 현역 선수 기준으로 네 번째로 많은 수상을 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8년 8월 루카스 모우라 이후 2년 만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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